본문 바로가기
Meditation/Info of Medical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및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by 행복 운영자 (happy operator) 2023. 5. 2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과에 따르면, 해마다 150만 명 이상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158만 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이는 소화기 질환 중 약 30%에 해당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및 완화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목_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및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Pixabay,  Mohamed Hassan님의 이미지 입니다.

 

목차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특정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은 없는데도 대장 근육의 과민해진 수축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능장애입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되는데,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만성적인 질환으로서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도 보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증상은 있으나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기능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배꼽 주위나 아랫배가 아픈 경우나 배가 빵빵(복부팽만)하고 방귀를 뀌고 나야 속이 편안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묽거나 가는 변이 자주 나오고 잔변감이 남거나 반대로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어가며 단단한 변이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번갈아 가며 변비와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를 일으켜, 점액질 변, 복부팽만, 잦은 트림, 방귀 외에도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개월 또는 수년간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징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이거나 구조적인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검사 하나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검사로는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이들 검사를 통해 기질적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거나 배변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진단 검사는 대장 내시경, 복부 CT 검사, 소장 검사 등을 통해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에는 효과적인 단일 치료법이 없습니다. 증상에 따라 약을 사용하고 생활 습관을 변경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휴식, 스트레스 관리, 적당한 운동,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장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쓰입니다. 음식에 따른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식전에 진경제를 투여하며,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경우 음식의 장 통과를 지연시키고 장의 수분 흡수와 괄약근을 강화를 위한 약을 사용합니다. 세로토닌 촉진제는 합병증 위험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외에 인지행동요법, 이완요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또한  환자 본인이 자신의 자신의 질병을 이해하고, 대장을 자극시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1.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대장 운동을 감소시키고 대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규칙적인 운동은 대장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마음이 편안해지면 대장 운동이 원활해지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대장 검사를 통해 대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이 있는 경우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5.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 시키는 음식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알아둬야 합니다.
  6. 가스가 많아지면 대장 운동이 감소하고 복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스 조절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7. 만약 복통이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8. 변비형 환자는 자극성 변비약 피해야 합니다.  자극성 변비약은 대장 운동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9. 설사형 환자는 대장 암 등 대장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대장경 검사를 받아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10. 건강한 대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자극성 음식을 피하며,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원인을 딱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내 몸을 잘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 자신의 대장에 안 좋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댓글